창조론과 진화론

나는 신을 믿는다.

그럼에도 진화론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어쩌면 양립되는 개념일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공부해볼 예정이다.

 

적응 기제란, 예를 들어보면 쉽게 받아들여진다. '굳은살'이다.

마찰이 반복될 때 새로운 피부 세포가 많이 생겨나게 하는 굳은살을 만드는 기제가 있다.

어떠한 적응 환경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응하게 되는 행동과 같은 것들을 말한다.

 

사람에게는 이러한 적응 기제가 복잡하게 서로 상호작용하며 존재한다.

이 적응기제의 기원에 대해서는 대표적으로 총 3가지의 이론이 있다.

창조론 (Creationism)
생명의 씨앗설 (Seeding Theory)
진화론 (Theory of Evolution)

 

1. 창조론

신이 인간 뿐 아니라 이 세상을 모두 창조했다는 이론이다.

고래에서 플랑크톤까지, 아메바에서 사람까지, 모든 동물과 식물을 포함한다.

 

하지만 이 창조론은 과학적인 이론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특별한 경험적 예측이 창조론의 주요 전제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증이 불가능하다.

또한 연구자들을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이끈 적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이미 발견된 생물의 기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데 유용함이 입증된 적이 없었다는 이유에서이다.

 

2. 생명의 씨앗설

은하 / 출처: 셔터스톡

생명의 씨앗이 운석을 통해 지구에 도착했거나,

외계의 다른 존재가 다른 행성이나 은하에서 와 생명의 씨앗을 지구에 뿌렸다는 등

생명이 지구에서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는 이론이다.

 

하지만 외계에서 그러한 씨앗이 날아왔다는 과학적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낳은 적이 없으며,

생명체에 대한 인과적 설명을 단지 시간적으로 뒤로 미룬 것이다.

그 다른 외계 존재를 탄생시킨 인과 과정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론

대다수의 생명학자들이 사실로 여기는 이론이다.

왜냐하면, 그 기본 원리들이 아주 많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섬마다 핀치의 부리 크기가 다르다.

그 이유는 각 섬에 많이 존재하는 씨의 크기가 달랐고,

그에 상응해 핀치의 부리가 진화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주로, 과학 이론으로 보기 위해서는 앞서 두 이론이 과학적이지 않음을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1. 알려진 사실을 설명한다.
2. 새로운 예측을 낳는다.
3. 과학 탐구의 중요한 영역으로 안내한다.

 

위와 같은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이다.

진화론은 이를 만족하는 이론이기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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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Buss, D. M. (2012). Evolutionary psychology: The new science of the mind (4th ed., C. Lee, Trans.). Woongjin Think Big Co. (Original work published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