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준 교수님(세바스찬 승)의 책인 '커넥톰, 뇌의 지도'라는 책을 읽으며
공부한 내용들을 어제 블로그 글로 작성했었다.
https://doandraw.tistory.com/entry/뇌가-크면-지능도-높을까
그런데 마침, 감사한 기회로
최근 초파리 커넥톰 뇌 지도가 완성되었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던 것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래서 오늘 관련 내용들을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찾아보니,
해당 연구가 실제로 해당 책을 쓰신 프린스턴의 승현준 교수님과
Mala Murthy 교수님에 의해 이끌어진 연구임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밝혀진 초파리의 커넥톰은,
총 140,000개의 뉴런, 그리고 5,450만 개 이상의 시냅스를 밝혀냈다고 한다.
그 전에 밝혀진 커넥톰은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의 것이었는데, 302개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두 커넥톰을 이루는 뉴런의 수 차이만 보아도 아주 비약한 발전인 것 같다.
또한 본 연구는 '암컷 초파리'의 커넥톰이라고 한다.
본 연구의 진행 방식과 관련해서는본 연구진들은 4년 이상 초파리 커넥톰을 연구해왔고, AI를 활용한 방식이었다고 한다.아직 논문들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시간을 내서 공부할 예정이므로자세한 내용은 그 때 다시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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