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

자율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

doandraw 2024. 11. 14. 09:02

신경절전과 신경절후의 신경전달물질을 구분해서 알아본다.

오늘의 주제 - 자율신경계의 신경절전 신경전달물질과 신경절후 신경전달물질

출처: Unsplash

신경절전 신경전달물질

말초에 있는 자율신경계의 1차적인 신경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이다.

아세틸콜린 Acetylcholine; ACh

교감, 부교감 신경절전 뉴런에서 모두 아세틸콜린을 방출한다.

 

에세틸콜린은 어떤 수용체와 결합하거나 어떤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지에 따라 다른 효과를 유도한다.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결합하면, 신경절후 뉴런에서 활동전위를 일으키는 빠른 EPSP를 유발한다.

또, 아세틸콜린은 무스카린성 아세틸콜린 수용체(mAChR)을 활성화시켜,

이온채널의 개폐를 조절하여 매우 느린 EPSP, 혹은 IPSP를 유도한다.

EPSP: 흥분성 시냅스후 전압 (excitatory postsynaptic potential)
IPSP: 억제성 시냅스후 전압 (inhibitory postsynaptic potencial)

 

그 외 몇몇의 신경절 말단에서는 신경에 작용하는 작은 펩타이드들이 방출되는데,

신경펩타이드 Y(NPY), 혈관 확장성 장 폴리펩타이드(VIP) 등이다.

이 펩타이드들은 G 단백질과 연결된 수용체와 결합하여,

수분동안 지속되는 작은 EPSP를 유발한다.

이는 니코틴성 아세틸콜린의 빠른 작용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조절자 역할을 수행한다.

출처: 나무위키

신경절후 신경전달물질

신경절후 뉴런들은 운동뉴런의 역할을 한다.

분비선 분비, 괄약근 수축&이완과 같은 역할이다.

 

신경절후 신경전달물질은 교감, 부교감신경에 따라 다른데,

교감 신경의 대부분은 노르에피네프린을, 부교감 신경은 아세틸콜린을 방출한다.

교감신경: 노르에피네프린 방출 → 원거리 작용 (ex. 혈액을 통해)
부교감신경: 아세틸콜린 방출 → 표적기관 국소적 작용

 

이처럼, 노르에피네프린 작용을 촉진하거나 아세틸콜린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은 교감 신경 모방이라고 하고,

반면 아세틸콜린 무스카린성 수용체 작용을 촉진하거나, 노르에피네프린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은 부교감 신경 모방이라고 한다.


출처

Bear, M. F., Connors, B. W., & Paradiso, M. A. (2018). Neuroscience: Exploring the brain (K. Bong-Kiun et al., Trans.; 4th ed.). BioMedBooks. (Original work published 2016)

 

 

요즘 아침에 공부하려고 좀 더 빨리 일어나려하는데

잠만 일찍자고 계획만큼 빨리 일어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고,

전보다 1시간이라도 일찍 일어났으니 조금씩 시간을 앞당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