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포체의 핵에서 세포질까지 유전 정보가 전달되어
단백질이 합성되는 단계에서의 용어 및 개념정리다.
고등학교에서 생물은 유전에서 막혔었는데, 그 기본 방식들을 다시 공부하니
그래도 배운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Cell body (세포체)
- nucleus (핵)
- cytoplasm (세포질)
이전 시간에 뉴런은 크게 세포체, 수상돌기, 축삭의 구조를 가진다고 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세포체는 핵과 세포질의 구조로 구분해볼 수 있다.
핵과 세포질은 핵막으로 구분되어 있다.
Nucleus - 핵
(chromosomes) - 염색체
((DNA)) - 유전물질 DNA
(((gene))) - 유전자
DNA가 이중나선 구조로 염색체를 구성한다.
DNA는 유전자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DNA를 기반으로 유전자가 발현되고 단백질이 합성된다.
DNA는 핵을 떠나지 않는데, 단백질 합성이 일어나는 곳은 세포질이다.
그러므로 핵과 세포질 사이 DNA 정보를 이동하는 매개체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mRNA (messenger ribonucleic acid)다.
DNA →(전사 transcription)→ mRNA →(번역 translation)→ 단백질
앞서 말한 것처럼, DNA는 핵을 떠나지 않으니, mRNA가 그 매개체를 해서
세포질로 가서 단백질을 합성한다.
이때, DNA의 정보에 맞게, 유전자 정보를 가진 mRNA를 합성하는 과정을 전사라고 한다.
(transciption: 전사체)
[ promoter - - - - - - terminator (stop sequence) ]
유전자의 한쪽 끝에는 promoter(프로모터)가 있고,
반대쪽 끝에는 terminator(종결체)가 있다.
RNA polymerase(RNA 중합효소)는 promoter와 결합하여 전사를 시작한다.
이때 transcription factor(전사인자)가 전사를 조절한다.
그리고 이 전사는 terminator(종결체)에서 전사 종결지점으로 인식하여 종결된다.
translation (번역)
전사된 mRNA가 핵공을 통해 핵을 빠져나와 세포질로 오면,
작은 분자를 조합하여 단백질(기본 단위: 아미노산)을 조립하게 된다.
이처럼 mRAN 정보에 따라 아미노산을 단백질로 조립하는 과정을 translation(번역)이라고 한다.
출처
Bear, M. F., Connors, B. W., & Paradiso, M. A. (2018). Neuroscience: Exploring the brain (K. Bong-Kiun et al., Trans.; 4th ed.). BioMedBooks. (Original work published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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