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 용어 및 개념 정리 7 (윌러의 퇴화, 순행성 운반, 역방향 운반, 수상돌기 가시)

이전 글에서는 축삭말단에서 다른 뉴런이나, 수상돌기, 소마와 시냅스를 이루며

신경연접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용어 및 개념을 정리했다.

시냅스틈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면서 화학신호를 통해 전달됨을 알 수 있었다.

 

신경과학 용어 및 개념 정리 6 (시냅스, 분비소포, 신경전달물질)

신경과학 용어 및 개념 정리 6 (시냅스, 분비소포, 신경전달물질)

 

Wallerian degeneration 윌러의 퇴화

축삭의 세포질에는 리보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축삭의 단백질은 소마로부터 합성되어 축삭으로 수송된 단백질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축삭이 만약 소마로부터 절단되면 그 축삭은 소멸되는데, 이를 윌러의 퇴화라고 한다.

 

axoplasmic transport 축삭형질 수송

axoplasmic transport 축삭형질 수송이란 축삭 아래로의 물질 수송이다.

(소마 부분을 위라고 했을 때 소마와 멀어지는 방향)

 

이러한 축삭형질 수송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데,

1,000mm/day의 속도로 이루어진다. 하루에 1,000mm를 가는 속도임을 뜻한다.

출처: scientifica

이러한 물질의 운반은 순행성, 그리고 역행성(역방향) 운반으로 반대되는 두 방향으로 이동한다.

우선 anterograde transport 순행성 운반은 축삭 아래로 이동하는 방향이다.

반대로 retrograde transport 역행성(역방향) 운반은 축삭 위, 그러니까 소마의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인데,

이는 축삭 말단의 대사 필요성 변화에 대한 신호를 소마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 두 방향의 운반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나 서로 수송하는 단백질이 다른데, (수송 단백질: 물질을 수송하는 역할의 단백질)

anterograde transport 순행성 운반의 수송 단백질은 kinesin 키내신,

retrograde transport 역방향 운반의 수송 단백질은 dynein 다이네인이다.

 

dendrite 수상돌기

수상돌기는 뉴런의 안테나 역할을 한다.

수천개의 시냅스로 덮여있는데, 주로 시냅스후 역할을 하게 된다.

이처럼 수상돌기막(시냅스후막)은 receptors 수용체가 존재하는데,

이는 시냅스틈에서 신경전달물질을 감지하는 특수 단백질이다.

출처: wikipedia

또한 일부 수상돌기는 dendritic spines 수상돌기가시 라는 특수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도 하는데,

이는 특정한 시냅스 활성에 의해 야기되는 다양한 화학반응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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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ar, M. F., Connors, B. W., & Paradiso, M. A. (2018). Neuroscience: Exploring the brain (K. Bong-Kiun et al., Trans.; 4th ed.). BioMedBooks. (Original work published 2016)